최근 블록체인 기반 씽잉 콘텐츠 플랫폼인 썸씽이 소아암 어린이 응원 기부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끝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일, 썸씽측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메디컬 커머셜 플랫폼 메디우스와 공동으로 추진했던 소아암 어린이 응원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발표했다.
올 해 6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2주 동안 진행된 이벤트는 소아암 투병으로 힘겨워하는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노래를 부른 다음 썸씽플랫폼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게시할 경우 노래 한 곡당 2천 원의 기부금이 모아지는 ‘노래 응원 기부 프로젝트’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썸씽의 김효식 마케팅 총괄이사는 “참여 노래수가 총 2천 곡에 달하면 최대 기부금액이 모아지면서 환아들에게 전달될 계획이었으나 생각보다 많은 썸씽의 유저분들이 선한 영향력을 보여 주신 덕분에 최종 참여곡 3,318곡을 달성하게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뜻깊은 이벤트에 참여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이번 이벤트와 관련해 이멜벤처스의 임직원들 및 이멜벤처스의 협력사인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조원희 변호사를 비롯해 김동환 변호사, 스타인테크의 문경미 대표의 자발적인 기부를 바탕으로 총 1,65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벤트를 진행 과정에서 모아진 기부금 200만원을 합쳐 총 1,850만원이 한국 소아암 재단에 전액 전해졌으며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멜벤처스 윤현근 부대표는 “좋은 취지의 이벤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직원들과 파트너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사회적, 윤리적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ESG 경영을 잘 실천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썸씽 김희배 대표는 “지난 2020년 9월에 진행했던 코로나극복 전국민 방구석 노래방 이벤트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코로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 이래로, 오랜만에 메디우스와 함께 좋은 취지의 이벤트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