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채굴업체 스트롱홀드 디지털 마이닝(Stronghold Digital Mining)이 나스닥의 기업공개(IPO)에 약 600만주의 주식을 상장한다.
스트롱홀드는 16달러에서 18달러 사이의 클래스A 보통주 5,88만2,352주를 ‘SDIG’티커명으로 상장할 계획이다.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동사는 지난 7월에 증권거래위원회에 나스닥 IPO를 신청했다. IPO는 내년에 거의 900%의 용량 확장 자금을 지원하게될 것이다.
최종 투자설명서는 이미 SEC에 제출되었지만, 아직 상장이 이뤄지지는 못하고 있다.
나스닥에 따르면 스트롱홀드는 실제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하는 최초의 북미 암호화폐 채굴 회사가 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직접상장 및 특수목적취득회사(SPAC)의 수법과는 다르다.
스트롱홀드는 580만 건의 공모 외에, 주식의 88만2,352주를 추가로 IPO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30일 옵션 제공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보험업자 또는 중개업자에게 제공하려고 한다.
B. 라일리 증권사와 코웬이 공동 장부 관리자로 활동하게 될 것이며, 튜더, 피커링, 홀트앤코가 리드 매니저사로 서비스하고 있다.
한편, 스트롱홀드는 자사를 현재 해시 레이트 용량이 초당 185페타해시(PH/s) 정도인 약 3,000명의 암호화폐 채굴기를 운영하고 있는 ‘신흥 성장 기업’이라고 소개한다.
총 해시 레이트 용량이 2,500 PH/s 이상인 채굴기 2만6,150대를 추가로 공급받기로 3개 공급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72%의 배송이 예정돼 있고, 나머지는 2022년에 배송이 완료됐다.
스트롱홀드는 추가로 55,800대의 채굴기들 설치가 계획되었기 때문에 IPO의 수익으로 더 많은 하드웨어를 획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