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의 BTC 선물거래 펀드인 프로셰어스의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itcoin Strategy ETF)가 2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다.
ProShares의 CEO인 Michael Sapier는 “이번 출시는 거래소에 상장하려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미국 내 암호 화폐 ETF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BITO는 투자자들에게 자산 등급에 대한 편리하고 유동적인 접근을 제공하는 ETF의 유산을 이어갈 것”이라며, “1993년은 첫 주식 ETF로, 2002년은 첫 채권 ETF로, 2004년은 첫 번째 금 ETF로 기억된다. 2021년은 첫 번째 암호 화폐 연계 ETF로 기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피어는 계속해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비트코인 ETF의 데뷔는 전통적인 금융 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노출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BITO는 중개 계좌를 가지고 있고 주식과 ETF를 사는 데 편안하지만, 암호 화폐 제공자와 다른 계정을 설립하고, 비트코인 지갑을 만드는 번거로움과 학습 곡선을 거치고 싶지 않거나, 이러한 제공자들이 비구일 수 있다고 우려하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개방할 것이고, 보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 소식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28일 프로셰어스의 비트코인 ETF 등록 신청을 받아들인 직후 나왔다. 같은 날 SEC는 나스닥 상장을 위한 발키리의 비트코인전략 ETF 주식 등록 요청도 받아들였다.
10월 5일, SEC는 또한 MicroStrategy와 Tesla와 같은 회사를 포함하여, Bitcoin에 노출된 기업들과 연계된 암호화 ETF인 Volt Crypto Industry Revolution과 Tech ETF를 승인했다.
볼트 에쿼티 CEO 태드 박은 “비록 실제 동전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동전에 기반한 ETF가 올해에도 나올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1
그리고는 “다음 승인 역시 비트코인 노출을 목표로 하는 선물 기반의 ETF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 소식이 긍정적인 가운데, 지난 14일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약 30% 급등해 4월 이후 처음으로 금요일 6만 달러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