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리의 새로운 광고인 “화폐의 화폐(The Currency of Currency)”는 15일(현지시간) 온라인에서 출시되었으며, 2분짜리 이 광고는 암호화폐를 다양한 세상을 위한 새로운 돈으로 묘사하고 있다.
64세의 오스카상 수상 영화제작자인 리는 암호화폐 ATM 제공업체 코인 클라우드 광고에 출연했다.
광고에서 그는 인종과 재정적 불평등, 다양성과 포괄성과 같은 주제를 탐구한다.
리는 미국 달러 지폐와 동전들에 묘사된 인종들의 다양성 부족을 언급하면서, “오래된 돈은 겉보기엔 부자인 것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빈털터리다.”라면서, “그들은 그것을 녹색이라고 부르지만, 그것은 단지 백색”이라고 덧붙였다.
광고 스팟이 비트코인(BTC) 광고라고 선전된 반면, 광고에서는 BTC 명칭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대신, 일반적으로, 암호화폐의 개념은 “새로운 돈”으로 언급된다.
이 광고는 BTC 로고가 들어 있는 코인 클라우드 ATM을 통해 비트코인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이 회사의 ATM은 30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지원한다.
이 광고는 캠벨 에왈드 마케팅 및 광고 대행사와 협력하여 만들어졌으며, 배우 겸 활동가 켄드릭 샘슨, 싱어송라이터 테야나 테일러, 루 폴의 드래그 레이스 참가자 샨젤라, 에미 후보 포즈 스타 MJ 로드리케스의 출연이 특징이다.
이 광고에서 리는 피아트 및 전통 은행과 관련된 이슈를 언급하면서 “은행이 없는 700만”과 “은행을 이용하는 미국인 2,000만”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오래된 돈은 우리를 선택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를 밀어내고, 착취하고, 조직적으로 억압한다”고 말한다.
리는 “새로운 돈”을 “긍정적이고, 포용적이며, 유동적”이며, “강성하고, 문화적으로 부유한”이라고 묘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