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석(성남시청)의 대체불가토큰(NFT)이 출시된다.
김민석의 소속사인 갤럭시아SM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민석의 NFT가 출시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NFT는 스포츠 컨텐츠의 디지털 자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갤럭시아SM에 의해 기획됐으며, NFT거래 플랫폼인 메타갤럭시아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메타갤럭시아는 지난해 11월 배구스타 김연경의 NFT 및 박현경, 임희정(이상 KLPGA)의 경험형 상품이 결합된 NFT를 발매해 완판을 기록하는 등 스포츠, 엔터, 아트, 럭셔리 등 다양한 분야의 NFT들을 판매하고 있다.
김민석의 NFT는 모노마스라는 가상 인플루언서와 콜라보 작품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가상 인플루언서 화성 탐사로봇 ‘모노마스’는 실제 항공, 우주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스토리에 가상현실 속 화성을 실감나게 표현한 애니메이션과 이미지 콘텐츠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2022년 3월 MCN기업 트레저헌터는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MONO MARS·2씨지테일)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트레저헌터는 “모노마스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가상 인플루언서 콘텐츠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반석 갤럭시아SM 대표는 “기존 스타선수 매니지먼트와 유망주 발굴에 특화된 국내 최고의 스포츠선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소속 선수들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NFT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NFT 발행은 흔히 접할 수 없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소중한 장면을 대중들이 소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새로운 방식으로 스포츠산업에 도입시키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갤럭시아SM은 이번 NFT 출시를 시작으로 베이징 올림픽 남자 쇼트트랙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황대헌(라이언앳)의 NFT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NFT 구매 관련 세부사항은 갤럭시아SM 홈페이지와 메타갤럭시아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