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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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월렛, ‘IAMTN’의 정식 회원 되다

소버린월렛(대표 윤석구)이 지난 14일, 국제 송금 및 국경 간 결제 관련 부문에서 국제 금융 비영리 단체 ‘IAMTN'(국제 송금 네트워크 협회,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oney Transfer Networks, IAMTN)’의 정식 회원이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버린월렛은 신원 인증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하는 CBDC 발행 플랫폼 개발하는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을 소재로 하고있는 ‘IAMTN’은 글로벌 송금 및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들을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로 알려져있다.

해당 단체는 정부를 비롯해 규제 기관, 지역 협회 및 민간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하면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국경 간 송금 관련 사항을 다루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편, ‘IAMTN’의 핵심 협력 업체로는 미국의 글로벌 송금 기업인 머니그램(MoneyGram)을 비롯해 영국에 본사를 두고있는 글로벌 랭킹 2위의 통신 업체 보다폰(Vodafone), 600조 이상의 자산을 갖고있는 미국의 US 뱅코프 은행의 자회사 Elavon 등이 있다.

그 밖에 페이팔, 알리바바, 페이스북, 이베이 등 핵심 글로벌 금융 업체들을 고객사로 둔 Trustly 등도 포함된다.

한편, 소버린월렛은 이번 ‘IAMTN’ 정식 멤버 승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중개기관을 통한 기존의 SWIFT망과 차별점을 둔 인터넷망을 기반의 신속한 송금 네트워크 구축, 중간 교환 통화인 달러를 거치지 않아도 실시간 합성(Synthetic) CBDC 발행 등을 의미있게 보고 있다.

소버린월렛은 멤버인증을 바탕으로 메타무이 블록체인의 신원 인증 방식을 적용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등이 규정한 트레블 룰과 같은 다양한 금융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국가들 간 결제 및 송금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이 추진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소버린월렛은 CBDC 플랫폼 개발 및 은행 간 송금망 마련을 목표로 북유럽 중앙은행, 글로벌 중앙은행들과 논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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