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와이드 웹의 원본 코드를 개발한 영국의 컴퓨터 과학자 팀 버너스 리 경은 고급 경매회사 소더비를 통해 데이터를 조작할 수 없는 토큰의 일부로 만들고 있다.
소더비의 화요일 발표에 따르면, 이 경매회사는 6월 23일부터 월드 와이드 웹 비융합 토큰(NFT)을 입찰에 올릴 예정이다.
‘This Changed Everything’이라는 이름이 붙은 NFT에 대한 입찰은 1,000달러부터 시작할 것이다.
1989년 웹 브라우저, 아마존, 심지어 공유 가능한 밈이 존재하기 전에 처음 만들어진 약 10,000줄의 코드(Python을 사용하여 작성된)는 HTML, 하이퍼텍스트 마크업 언어, HTTP, 하이퍼텍스트 전송 프로토콜, URI, Uniform Resource Identifier, 언어, 프로토콜의 구현을 포함한다.
그 컴퓨터 과학자는 또한 그가 어떻게 코드를 만들었는지와 그의 서명을 설명하는 편지를 포함했다.
버너스 리는 “NFT는 예술작품이든 디지털 예술품이든 기술 변혁의 영역]에서 가장 최신의 장난스러운 창작물이며 현존하는 가장 적절한 소유 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들은 웹 뒤에 숨겨진 기원을 포장하는 이상적인 방법이다”고 밝혔다.
버너스 리는 WWW 소스 코드를 특허를 낸 적이 없으며, 대신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선택했다.
그래서 그 결과, 현재 추정치는 컴퓨터 과학자의 순자산이 수조 내지 4조원이 아니라 대략 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소더비에 따르면, NFT 매각의 모든 수익금은 버너스 리와 그의 아내가 지원하는 이니셔티브에 도움이 될 것이다.
소더비 경매는 11.8만 달러의 크립토펑크 판매로 세계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소더비는 겉보기에 NFT 경매로 더 유명해지고 있다. 지난 3월, 이 경매회사는 박씨로 알려진 한 창작자에 의해 토큰화된 예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주 런던 판매실은 크립토펑크 한 대를 1,180만 달러에 팔았는데, 이는 예술작품의 종류로는 세계 최고 기록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