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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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사업부장의 NFT 회의론…’일부 창작물들은 착취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사업부 책임자인 필 스펜서는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NFT에 대한 자신의 회의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NFT에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 모든, 지금 일어나고 있는 많은 투기와 실험들이 있다고 생각되며, 오늘 내가 보는 몇몇 창작물들은 오락에 관한 것이라기 보단 더 착취적인 느낌을 받는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 사업부의 최고 경영자로서 스펜서의 말에는 무게가 실린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 게임기 운영체제(OS)인 엑스박스는 꿀벌 플레이스테이션(Bee PlayStation)에만 랭크돼 있다. 이것은 엑스박스가 NFT 프로젝트들을 게임 생태계에 수용하거나, 거부할 수 있는 많은 힘을 실어준다.

스펜서는 “모든 NFT 게임이 착취적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분명히 밝히며, 자신이 모든 NFT에 완전히 반대하는 것은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나는 그냥 우리가, 사람들이 NFT를 이해해 나가는 그런 과정 안에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비록 가장 초기 NFT는 2014~2015년으로 추적 될 수 있지만, 시장의 가치가 수백만 달러 영역으로 치솟은 것은 올해가 되고 나서 이다. 그리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게임 및 플레이투 언(Play-to-earn=P2E) 게임 공간 안에서의 게임들은 새로운 시대의 길을 닦아 나가고 있다.

또한 게임 시장 변혁을 위한 블록체인의 역할이 게임 금융화를 지칭하는 게임파이(GameFi)를 통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한 달 동안 최소 3개의 벤처펀드가 소위 ‘게임파이 프로젝트’에 상당한 자금 할당을 발표했다.

한편, NFT는 3분기에 디지털 수집품 총 판매액이 107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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