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가 지분증명(PoS, Proof-of-stake) 방식으로 전환된 상황에서 이더리움(ETH)을 스테이킹하는 과정이 블록 검증, 네트워크 보호 등에 핵심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일부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스테이킹 과정이 일반 투자자들이 이행하기에는 어려운 요소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한 바에 따르면 이더리움 서브레딧에서 커뮤니티 이용자들 중 몇 명이 이더 스테이킹 및 이에 따른 어려움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시했다.
이 고객은 “작업을 시작한 후 수행하는 데에만 주말 전체를 다 할애해야만 했고, 그러다 보니 바쁜 일정을 보내는 사람들은 이것을 활용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유용성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 아직 모든 사람들에게 이용 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에 대해 다른 커뮤니티 고객 또한 이더 스테이킹과 관련한 경험을 언급하며 이더리움 초기에 대해 경험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용자 친화적인 옵션이 도입되기 전에는 블록체인 상호 작용 과정이 무척 힘들었다”고 전하며 “노드를 설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수준보다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있다”고 전했다.
이용의 어려움과 함께 대역폭 소비 문제 또한 거론됐는데, 한 이용자는 대역폭 소비로 인해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로 인해 이용이 끊겨질 위험도 내재한다고 전했다.
한편, 커뮤니티 고객들은 스테이킹이 누구에게나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과정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에 있어 절차가 가진 편리성 또는 심플한 특성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
그들은 “사람들은 대개 스테이킹이 무료료 수익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 그렇진 않으며 시간을 투자하고 일을 한 만큼의 보상을 획득하는 것이고 여기에는 어느 정도의 지식 및 노력이 요구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