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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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CEO ‘이더리움2.0, 확장성 측면에선 여전히 뒤떨어져’ 

21일 핀볼드에 따르면, 솔라나랩스의 아나톨리 야코벤코 CEO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이 2.0 머지(PoS 전환)에 성공했지만, 확장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더리움 머지가 네트워크 확장성을 향상시키지는 못한다”며, “솔라나가 처리하는 트랜잭션 수는 이더리움은 물론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전체를 합친 것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이더리움 머지는 PoS에 대한 건강한 논의를 불러온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PoS 기술이 대량의 금융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을 만큼, 성숙했는지 여부를 모두에게 증명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TH 2.0 머지(PoS 전환) 이후 주요 거래소 내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 종목의 펀딩비율이 플러스로 전환됐다. 현재 바이낸스 등 주요 파생상품 거래소의 무기한 선물 시장내 펀딩비율은 0.0045% 수준이다. 

앞서 지난 15일 머지를 앞두고 주요 거래소 내 ETH 펀딩비율은 -0.3% 수준으로 급락한 바 있다. 현물 가격 변동에 대한 헷지 성격의 공매도 포지션이 증가한 영향이었던 탓이다.

이를 두고 암호화폐 리서치 회사 델파이 디지털은 “머지 후 트레이더들이 현물 ETH를 매도하고 선물 포지션을 조기 청산하면서 펀딩비율이 빠르게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한편, 같은 날 더블록에 따르면, 스위스 기반 상장지수상품(ETP) 발행사 21셰어스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는 ETP 상품 2종을 출시했다. 

이와 관련해 더블록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21셰어스 숏 이더리움 ETP(SHETH), 이더리움 코어 ETP(CETH)”라며, “21셰어스는 암호화폐 시장의 장기 침체를 염두에 두고 이같은 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HETH는 이더리움에 대해 -1배의 수익을 제공하며 앞서 출시된 21셰어스 숏 비트코인 ETP 상품과 비슷하다”면서, “CETH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 노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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