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0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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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현물 ETF가 다음?…”美 대선 행보에 달렸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에서 또 다른 알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될 가능성은 다가오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따른 ‘정치적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이더리움 ETF를 최근 승인한 것과도 관련이 있다. SEC 의장 게리 겐슬러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ETF가 출시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인정했지만,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다음 암호화폐 ETF에 대한 추측이 이미 시작됐으며, 현재 솔라나가 최고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다만 더 많은 암호화폐 ETF가 승인될 수 있을 것이란 열광에도 불구하고, ARK 인베스트의 현물 이더리움 ETF의 스폰서이자 하위 고문인 21.co의 공동 설립자이자 사장인 오필리아 스나이더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알트코인 ETF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더리움의 승인으로 인해 대규모 (알트코인) 승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현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가 보여준 것처럼, 알트코인 ETF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로 인해, ETF 발행사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디지털 자산 전문 대체 자산 운용사인 코인셰어즈는 지난 4월 보고서에서 헤지펀드와 자산 관리자들이 알트코인, 특히 솔라나 보유량을 크게 늘렸다고 밝힌 바 있기도 하다.

한편, 다가오는 선거 이후에도 현재의 규제 당국이 바뀌지 않는다면 솔라나 현물 ETF는 상당한 장벽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현재 SEC는 솔라나를 증권으로 직접 분류한 상태기 때문에 “솔라나에 대한 SEC의 처리가 명확해질 때까지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게 전문가의 진단이다.

또한 솔라나는 ETF를 정당화할 만한 시가총액과 거래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다른 알트코인과 마찬가지로 현재 미국의 규제 요건을 극복하고 실행 가능한 ETF 옵션이 되려면 펀더멘털을 개선해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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