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약 178.7만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알갓(Algod)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수한 솔라나(SOL) 기반 프로젝트들이 기타 체인 생태계로 마이그레이션(이주)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한 자릿수 가격대에 가깝게 떨어진 솔라나(SOL) 토큰을 보기까지, 솔라나 생태계는 벤처캐피털(VC) 투자를 쓸어담았다. 불과 1년 전까지 SOL은 개당 250 달러에 거래됐다”며 “솔라나(SOL) 창업자들은 그들의 체인을 매각하는 대가로 속도에 치우친 ‘유기적이지 않은'(inorganic) 성장 전략을 채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그 결과가 SOL 가격과 생태계 붕괴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솔라나 기반 NFT 프로젝트 디갓(DeGods) 역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내년 1분기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이주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세부 사항은 준비 및 테스트가 완료되면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솔라나 기반 PFP NFT 프로젝트 y00ts 또한 트위터에서 “내년 폴리곤 네트워크로 이주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같은 날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내년부터 솔라나 인버스 상품 제공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데리비트 측은 “2022년 12월 30일 17시(한국시간) 만기 상품 이후 새로운 솔라나 인버스 옵션 및 선물 상품을 상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데리비트는 지난 5월 9일 솔라나 옵션 상품을 출시했다.
한편,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의 알렉스 스바네빅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난 지난 3월 카르다노(ADA, 에이다)의 가치 하락을 예고하고 경고했었다”면서, ”카르다노 지지자들은 이것에 대해 나에게 감사를 표한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3월 2일 스바네빅 CEO는 트위터를 통해 “지금은 30억 달러 이상의 시총에서 ADA를 매도할 마지막 기회”라고 언급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유투데이는 “ADA는 가격 측면에서 끔찍한 한 해를 보냈다. ADA는 고점 대비 91.67% 하락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81% 하락했다”며, “이는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밈코인 시바이누(SHIB)보다 큰 낙폭”이라는 평가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