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이 자체 데이터를 인용해 12월 기준 솔라나 네트워크 월간 활성 주소 수가 1560만개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더블록은 “12월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에도 월간 활성 주소는 전월 대비 약 50%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 1월 1520만 개 보다도 40만개 이상 늘어난 수준”이라며, “또 신규 주소 수도 이달 기준 680만개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직전 기록은 지난 5월 기록한 660만개”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카이코의 애널리스트 리야드 캐리가 자신의 X를 통해 “25일 기준 글로벌 거래량에서 SOL이 ETH를 추월했다”며, “이같은 흐름은 코인베이스와 크라켄이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슬로우미스트 설립자 Cos(余弦)가 자신의 X를 통해 “최근 솔라나(SOL) 인기가 높아지면서, 솔라나 관련 피싱 사이트가 성행하고 있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솔라나 기반 스왑 애그리게이트 주피터(JUP) 익스체인지가 X를 통해 “JUP 에어드랍 전 일부 이용자들이 월렛을 해킹당했다고 제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우리는 에어드랍 적격 월렛에 대한 신원 확인 웹페이지를 조만간 개설할 예정”이라면서, “신원 확인 절차가 끝나기 전까지 JUP 에어드랍은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