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핀테크 거대기업 소프트뱅크가 주도하는 시리즈B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6억8000만달러를 모금하며, NFT트레이딩 카드 시장 소라레(Sorare) 플랫폼의 평가액이 43억달러로 수정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자금 지원은 더 많은 축구 리그와 협회와 제휴함으로써 소라레의 축구 선수 NFT 포트폴리오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프랑스 NFT에 기반을 둔 트레이딩 플랫폼 소라레는 9월 초 파리 생제르맹, 리버풀 등 상위권 축구팀과 NFT 협업을 한 것 외에 라 리가와의 첫 축구 리그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소라레는 NFT 기반 포트폴리오 제공 또한 다른 판타지 스포츠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벤치마크, 액셀, 헤드라인 등 기존 투자자와 유명 비즈니스 앤젤들이 펀딩에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는 아토미코, 베세머 벤처파트너스, D1캐피탈, 유래제오, IVP, 라이온 트리 등이다.
지난 7월 소프트뱅크는 소라레를 위해 5억3200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주도했다.
그러나 니콜라스 줄리아 소라레 최고경영자(CEO)는 당초 내부자 정보로 촉발된 자금 지원 혐의를 부인했다.
비록 축구계가 NFT 시장을 흔쾌히 받아들였지만, 미국 NFL은 최근 팀과 회원들이 NFT나 다른 형태의 암호화폐 관련 파트너십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익명의 한 NFL 회원은 새로운 지침이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클럽들이 어떤 형태로든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을 판매, 홍보, 광고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비자 등 주류 핀테크 회사들은 2021년 상반기 2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NFT를 팬 참여 유망 매체로 표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