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사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소다코인(SOC)이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다 블록체인은 소비자와 공급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축된 wallet 기반의 탈중앙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블록체인,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을 결합한 푸드테크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소다 토큰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음식 구매 및 배달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또 리뷰·공감 컨텐츠 작성을 통해 보상으로 획득한 SODA 토큰을 O2O 체인을 기반으로 소다 코인 및 이더리움으로 교환할 수 있어 생활밀착형 코인으로 불린다.
소다코인은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토큰으로, 2019년 1월에 몬스터큐브 글로벌에서 개발했다.
해당 토큰은 시럽 테이블, 소다플레이와 같은 페이먼트 플랫폼에서 맛집 관련 빅데이터(후기, 평가 등)에 대한 이용자 보상을 위해 발행됐다.
실제로 소다플레이는 뷰티, 까페, 베이커리, 편의점, 치킨, 피자, 문화생활, 레스토랑 외식 등 다양한 가맹점들과 제휴해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암호화폐를 직접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까지 사용된 사용처를 살펴보면 네이처리퍼블릭, 더풋샵, 아리따움, 에뛰드, 토니모리, 공차, 던킨도너츠, 뚜레쥬르, 베스킨라빈스, 설빙, 스무디킹, 스타벅스, 이디야, 커피빈, 커피스미스, 커피그루나루, 크리스피크림도넛, 파리바케뜨, 파스쿠찌, 폴바셋, 할리스커피, 앤티엔스프레즐, cu편의점, gs25, 이마트24, 깐부치킨, BHC, 페리카나, 신세계백화점, 글라스박스, 플라워365, SKT 쿠폰, 분짜라붐, 유가네, 킹콩떡볶이 등이 있다.
소다플레이는 각종 유명 브랜드를 비롯한 전국 10만여개 사용처가 등록돼 암호화폐를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지불수단으로 발돋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소다코인은 소다플레이에 맛집 후기, 평가 등을 작성하면 그 보상으로 받을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소다코인은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