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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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스, 칠리즈 기반 아르헨티나 팬토큰 계약 26년 미 월드컵까지 연장

3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소시오스가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의 팬토큰 ARG 관련 계약을 최소 2026년까지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스포츠ㆍ엔터테인먼트 업계 블록체인 제공업체인 칠리즈(Chiliz) 블록체인에 구축될 토큰을 통해서, 축구 팬을 위한 게임화된 웹3 서비스 및 보상 커뮤니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칠리즈는 지난해 5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칠리즈(CHZ)의 알렉산드라 드레이퍼스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시오스닷컴은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와의 독점 스폰서십 계약을 2026년 미국 월드컵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우크라이나의 요청에 따라 러시아 총기 제조업체 블라디슬라프 로바예프의 암호화폐 자산을 동결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SSU)은 31일 발표를 통해 전쟁을 후원하는 러시아 시민의 암호화폐 월렛이 차단됐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와 관련해 코인데스크는 해당 계정이 블라디슬라프 로바예프의 바이낸스 계정임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블라디슬라프 로바예프는 러시아에서 총기를 제조하는 개인 업체로, 설립자는 앞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며 러시아 군대 후원 관련 내용을 텔레그램 채널에 게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그는 지금까지 BTCㆍETHㆍUSDT 등의 암호화폐로 약 2만1,000 달러를 모금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러시아 현지매체 뉴스조지아에 따르면, 조지아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 등을 규제하는 법적 프레임워크를 승인했다.

여기에는 세금 서비스(PSD2), 자본요구사항(CRD), 가상자산서비스제공자(VASP)에 대한 규제 등이 담겼다.

특히 암호화폐와 관련해서는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된 법인 등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며, 그들의 의무와 권리에 대한 규정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를 통한 자금 세탁이나 테러 자금 조달을 방지한다는 취지인 것.

이와 관련해 러시아의 레반 다비타쉬빌리 부총리는 “해당 프레임워크는 이미 의회에 제출됐으며, 수정안은 올 가을 국회 회기에서 처리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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