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전문 업체인 ‘사이어티’가 최근 폴리곤 스튜디오와 함께 웹3.0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8일, 사이어티가 폴리곤 스튜디오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 구축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사이어티는 현재 텍스트를 비롯해 동영상, 사진, 채팅 기능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웹3.0 커뮤니케이션 툴인 ‘사이어티’를 운영중이다.
사이어티는 웹3.0 게임 및 탈중앙화자율조직(DAO) 형성에 특화된 툴로써, 채널 내에서 특정 대체불가능 토큰(NFT) 보유자들만 입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토큰 게이팅’, 고객이 보유한 NFT를 커뮤니티에 업로드할 수 있는 ‘NFT 포스팅’과 같은 기능을 제공중이다.
사이어티는 지난 8월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를 공개하며 출시된지 단 10일 만에 신규 서비스 가입자 수 3만 명을 넘어선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이어티 고객들은 블록체인 이코노미 생태계를 바탕으로 하는 커뮤니티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사이어티를 활용하는 크리에이터가 커뮤니티에 게임 영상을 업로드하면 커뮤니티 멤버들은 후원의 표시로 크리에이터에게 폴리곤의 가상자산 MATIC 또는 폴리곤 기반 NFT를 지급할 수 있다.
사이어티의 유인동 대표는 “폴리곤 스튜디오와 웹3.0 생태계 발전을 목표로 협력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향후 다양한 협업을 바탕으로 웹3.0 기반의 신규 커뮤니티 툴 및 소셜 미디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폴리곤 스튜디오는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 폴리곤이 블록체인 게임 및 NFT 관련 비즈니스를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운 자회사로 알려져있다.
폴리곤 스튜디오는 현재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폴리곤 스튜디오는 지난 9월 ‘글로벌 웹3 게임분야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츠블록과 파트너십을 추진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의 웹3 영역 유입 및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