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OK캐쉬백 대체불가토큰(NFT) 멤버십을 업그레이드한다.
SK플래닛은 사용자가 원하는 혜택을 결합할 수 있는 NFT ‘템(TEM)’ 기능을 도입해 에피소드2 ‘OK캐쉬백 NFT 다이나믹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OK캐쉬백 NFT 멤버십’은 사용자가 혜택이 담긴 개별 템 NFT를 캐릭터와 조합해 나만의 맞춤형 멤버십을 만드는 SK플래닛표 NFT 프로젝트다.
이는 혜택과 기능이 고정된 여타 유틸리티 NFT와 달리, 이용 고객이 여러 템을 이용해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조립하고, 성장시키며, 교환이 가능하다.
즉, 사용자의 각기 다른 욕구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웹3 서비스인 것이다.
템 NFT는 부스터(OK캐쉬백에서 받는 혜택 키울 수 있음), 혜택(무료 초대 티켓, 생활형 쿠폰 등), 꾸미기(로드투리치 ‘래키’ 캐릭터 꾸밀 수 있음) 등 총 3종류다. 사용자는 취향대로 템NFT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템 NF에는 희소성이 높은 아이템도 다수 포함됐다. ▲12월 24~25일, 연말 예약이 힘든 파인 다이닝 식사권(김주영 세프의 ‘스시쥬온 바이 사이토’, 이정대 세프의 ‘정대’, 서현민 세프의 ‘레스토랑 알렌’ 등) ▲뮤지컬 레미제라블 티켓 구매 권한 ▲18홀 이상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 상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홀인원 템’ ▲래키 캐릭터와 세계관을 녹인 ‘키스코코 커피’ ▲회원제 명품 판매 플랫폼 ‘온더리스트’ VIP 템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신세계 면세점, 올리브영, 다이소, 써브웨이, 메가커피 등에서 매주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사용자는 ‘템 팩토리’ 메뉴에서 혜택∙꾸미기 템을 받을 수 있고, ‘템 스튜디오’에서 내가 받은 템을 래키 캐릭터에 적용하면 NFT 기능을 쓸 수 있다. ‘혜텍 템’ 기간이 만료되면 ‘꾸미기 템’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추후 마켓플레이스가 론칭된 후에는 유료템도 선보여 개인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대중화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선두주자답게 사용자와 파트너사 모두에게 보다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