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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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 활성화한다…유로 재화 도입


SK텔레콤이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 유료 재화인 ‘스톤(Stone)’을 도입한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본격적인 이프랜드 수익 구조 정립을 위한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프랜드는 재화를 유료와 무료로 구분하고, 유로 재화로는 ‘스톤’을 새롭게 도입했다.

스톤은 앱스토어에서 앱 내 결제로 구매할 수 있고, 무료 재화 ‘포인트’는 기존과 동일하게 출석, 미션 수행,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스톤은 소장 가치가 높은 차별화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호스트 후원에 사용할 수 있다. 또 특정 이프홈을 방문하거나 이프스퀘어에서 열리는 대규모 밋업(meet-up) 행사에 참여해 호스트를 후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포인트는 기본 아이템 구매 등에 활용이 가능한데, SK텔레콤은 포인트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별도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경제 시스템 도입으로 이프랜드 인플루언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경제 시스템 도입으로 이프랜드 인플루언서는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코스튬 등 아이템 제작을 통해서도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크리에이터는 코스튬을 이프랜드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심사를 거쳐 상점에 업로드해 이익을 거둘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용자가 후원하고 싶은 인플루언서에게 유료 재화인 스톤을 제공할 경우 인플루언서의 밋업 개설과 이용자 후원 참여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프랜드와 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를 연동한 NFT 관련 아이템도 선보였다.

이프랜드에서 NFT 아이템을 구매하면 아바타의 코스튬이나 이프홈의 장식품으로 쓸 수 있다. 간송미술관의 국보 청자 등 국보급 문화재의 NFT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국보급 문화재를 이프랜드에서 쉽게 접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 담당은 “이번 경제시스템 도입은 이프랜드에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과 소비가 함께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사용자에게 풍부한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는 성장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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