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16, 2025
HomeToday‘SK증권’, ‘핑거’와 토큰 증권 사업 관련 MOU 추진

‘SK증권’, ‘핑거’와 토큰 증권 사업 관련 MOU 추진

SK증권이 최근 핑거와 토큰증권 사업 부문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고 특허권 중심 STO 사업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특허권 STO 사업 협력’, ‘디지털 자산 부문의 공동사업 협력체계 구축’, ‘디지털 자산 사업추진을 목적으로 제반 인프라 및 기술요소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핑거’는 금융 IT 관련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특허권을 토큰 형태로 유동화해 발행, 거래 등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현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재 토큰증권 제작, 발행. 거래 솔루션 등이 요구되는 기업들에게 IT 인프라 솔루션을 공급하는 서비스 등을 추진중이다.

‘SK증권’은 계좌관리기관으로 부동산 토큰증권사인 ‘펀블’과 공동으로 업계에서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디지털 유동화 시스템을 마련한 이래로 영화를 비롯해 미술품, 선박금융 등 다양한 토큰증권 플랫폼 업체들과의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꾸준히 토큰증권 생태계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핑거의 한 관계자는 토큰증권은 새로이 창출되는 시장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협력을 통해 구현해가야만 하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SK증권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토큰증권 발행사들과 투자자들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토큰증권 프로젝트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K증권 미래전략부의 한 관계자는 토큰증권은 SK증권이 추진하는 미래 핵심 사업들 가운데 하나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특허권 유동화 경험 및 노하우를 보유한 ‘핑거’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토큰 증권 자산 확대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계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2023년 연임에 성공하며 현재까지 10년째 장기집권중인 SK증권 김신 대표는,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되는 부담을 안고 있다. 그의 임기 초반에는 계속 호실적을 기록했었지만 지난 2022년 업계의 전반적인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