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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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과 메타콩즈, 업무협약 체결 및 푸빌라 NFT 출시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메타콩즈와 MOU를 맺고 ‘푸빌라 NFT’ 를 판매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2일 국내 NFT 기업 ‘메타콩즈’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기업 최초로 신세계 자체 캐릭터를 이용한 PFP NFT(소셜미디어 및 커뮤니티용 프로필 형태의 디지털 이미지)를 제작하게 됐다.

또한 해당 협약을 통해 NFT 전시·페스티벌 기획, 메타콩즈 NFT 커뮤니티 및 신세계백화점 고객 대상 온·오프라인 마케팅, NFT 캐릭터를 활용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메타콩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PFP NFT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메타콩즈 NFT는 글로벌 최대 규모 거래 플랫폼 ‘Open Sea’의 클레이튼 마켓에서 거래량 랭킹 1위를 기록했고, 이미지당 최저가로 약 2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신세계측은 오는 5월 2일 신세계백화점 캐릭터 ‘푸빌라’ NFT를 위한 새로운 홈페이지 오픈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신세계는 새로운 홈페이지를 통해 NFT 구매 방법을 비롯해 가격, 로드맵 등 세부 정보를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세계는 유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NFT를 발행하며 차별화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백화점 모바일앱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3D 아티스트와 공동으로 만든 이미지를 NFT화하고 이를 제공하면서 큰 주목을 끌었다.

신세계는 신세계아카데미를 통해 메타버스 시스템에서 문화센터 강좌도 진행중이다. 이 아카데미는 여름학기에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문화, 예술, 개발, 창작 수업 등을 열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이 메타콩즈와 협업을 기반으로 푸빌라 NFT를 제작하는 등 디지털 생태계를 선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속하게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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