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월 15, 2025
HomeToday신한은행,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탈퇴...신한금투 '블록체인 전담부 신설'

신한은행,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탈퇴…신한금투 ‘블록체인 전담부 신설’

30일 클레이튼(KLAY)은 공식 채널을 통해 “신한은행이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서 탈퇴한다”며 “네트워크는 기존 멤버들과 함께 정상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카카오 클레이튼 네트워크의 거버넌스 멤버로 합류한 바 있다. 현재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로는 카카오를 비롯 넷마블, 그라운드X, 카카오페이, 해시드/오지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오플라이, 위메이드,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안랩, 셀트리온, 구미, SK네트웍스, LG전자, 아모레퍼시픽, 바이낸스, 한화시스템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카운슬 멤버 중 KLAY 예치 비중은 카카오가 전체의 11.7%로 가장 많고, 넷마블(11.3%), 그라운드X(9.07%), 카카오페이(6.84%)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에 이어 1일에는 신한금융투자가 디지털전략본부 내에 블록체인부를 신설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부서를 신한금융그룹 내 블록체인 후견인으로 강화하고, 디지털자산 수탁사업을 비롯한 STO(증권형토큰공개), 대체불가토큰(NFT) 등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신사업을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검사 출신의 A씨를 최고법률책임자(CLO)로 영입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A씨는 지난해 초 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사로 활동하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보좌할 당시에도 두나무에 입사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무산된 바 있다.

업계에선 두나무가 A씨를 다시 영입하는 이유로, 최근 ‘루나 사태’ 등으로 인해 법률 문제에 대해 조언해 줄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메이커다오(MKR)가 최대 5억 DAI를 미 국채 등에 할당하기로 한 결정에서, 구체적으로 미 단기국채에 80%, 온라인 트레이딩 및 투자회사 IG그룹 회사채에 20%를 할당하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내 시간으로 오늘 새벽 마감된 커뮤니티 투표에서, 해당 제안은 찬성률 57.67%로 최종통과가 됐다.

앞서 메이커다오는 최대 5억 DAI 규모의 프로토콜 준비자금을 미 국채 및 회사채 등에 할당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거버넌스 제안 ‘MIP65’를 통과시킨 바 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