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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클레이튼과 제휴

국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신한은행이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제휴했다.

신한은행이 클레이튼의 블록체인 거버넌스 협의회에 가입해 클레이튼의 공동지배구조에 가입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헀다.

신한은행은 이번 제휴로 핀테크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클레이튼 기반 디지털 서비스 개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2019년 6월 출범한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솔루션을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에 통합하는 데 주력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업체다.

클레이튼 블록체인은 퍼블릭 및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기능을 결합하여 짧은 지연 시간과 높은 확장성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클레이튼 네트워크는 네이티브 KLAY 토큰을 구현하여 Klaytn 생태계의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유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LG전자 등 기술기업과 바이낸스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 중 처음으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신한은행의 이사회 가입은 클레이튼의 준수를 보증할 것이기 때문에 클레이튼의 성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클레이튼이 중요한 의사결정 당사자로 나선 첫 은행이다.


또한 다양한 디지털 화폐와 블록체인 관련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한국의 주요 시중은행으로 부상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LG상사의 IT서비스(IT) 부문인 LG CNS와 손잡고 중앙은행 디지털통화 시범 플랫폼을 완성했다.

그러면서 한국디지털자산신탁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함께 삼성 지원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블로코에 750만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 측은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참여를 통해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빠르고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신한은행은 헤데라 해시그래프 글로벌 블록체인 이사회에서도 국내 은행으로는 최초로 합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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