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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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시민 디지털 창작물 NFT 발행 지원


서울디지털재단이 지자체 최초로 일반 시민 누구나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NFT 개념부터 발행 방법 교육까지 지원하는 ‘디지털 서울 NFT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신기술인 NFT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메타버스 시민 크리에이터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작품은 서울시 상징물과 랜드마크를 직접 이미지, 영상 등 디지털 창작물로 제작한 무엇이든 가능하다. 디지털 창작물은 웹툰, 그림, 이모티콘, 영상, GIF 애니메이션, 3D 애니메이션 등 NFT 발행이 가능한 창작물 모두를 의미한다.

공모전 참가는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서 5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1차 심사는 흥미성, 전달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본선 지출 20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 20개 팀은 모두 NFT 개념부터 발행 방법까지 교육하는 ‘NFT 마스터클래스’ 과정과 10만 원 상당의 NFT 발행에 필요한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2차 심사는 시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1차 전문가심사(70%)와 2차 온라인 투표(30%)를 합산해 선정된다.

대상 1팀에는 300만원, 우수상 3팀에는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대상과 우수상을 포함한 본선 진출작 총 20팀 모두에게 NFT 발행지원금 각 1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금 규모는 총 650만원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메타버스 가상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재단에서 디지털 서울 NFT 챌린지를 통해 NFT 발행에 도전하고 NFT 문화와 개념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시민이 직접 창작한 서울시를 모티브로 한 디지털 창작물이 글로벌 NFT 거래소에 유통되어 서울시 디지털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메타버스 자체 플랫폼인 ‘메타버스 서울’에 시민참여 공간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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