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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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NFT 시민권 발행 예정

경기 성남시가 최근 NFT(대체불가능 토큰) 시민권을 발행하고 ‘메타버스 특별시’를 구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경기 성남시는 지난 14일 가상도시 ‘메타버스 특별시 성남’을 구현, 성남시 시민권을 NFT(Non-Fungible Token)로 발행하게됐다고 발표했다. 메타버스는 실제 세계를 가상의 영역에서 구현하는 플랫폼을 지칭한다.

성남시를 해당 계획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9월 7일 정부기관을 비롯해 업계 교수, 메타버스 관련 업체의 주요 관계자들로 이루어진 전문가들과 자문회의를 열었다.

당일 자문회의에서는 ‘가상도시 메타버스 특별시 성남 구현’을 비롯해 ‘가상도시 활성화를 위한 성남시 시민권 NFT 발행’, ‘성남시와 가상도시 특별시 성남 간의 창의적인 시정 협력과 운용’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성남시는 지금까지는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에서의 메타버스 활용 사례가 시민들의 참여가 많지 않고 활용 범위가 비교적 좁은 전시행정 정도였다는 지적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모다 실질적이면서 본질적인 성격을 가진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함으로써 신개념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메타버스 특별시 성남이 공공 가상공간을 리드하는 핵심적인 모델이 되고, 2030세대를 비롯해 모든 세대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참여의 장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향후 구현될 메타버스 특별시 성남은 시민권 NFT(대체불가능토큰) 발행 등을 바탕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성남 시민 뿐 아니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함께 만들어가는 전 세계에서 가장 활성화된 가상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남시는 오는 10월부터 관련 플랫폼 구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4월에 나오는 용역 결과에 따라서 그것을 토대로 세부적인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2023년 5∼6월부터 가상도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는 또한 가상도시 활성화를 목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더 풍부한 시장 정보에 접근 가능한 기능을 지닌 시민권을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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