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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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식 블록체인 구축 기업 ‘셀레스티아’, 5500만 달러 규모 자금 유치 소식 전해

‘모듈식 블록체인’ 셀레스티아가 최근 5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 19일(미국시간) 모듈식 블록체인 아키텍처를 구축한 기업으로 알려진 ‘셀레스티아’가 총 5천500만 달러(한화로 약 789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진행된 베인캐피탈크립토를 비롯해 폴리체인 주도 하에 플레이스홀더, 갤럭시디지탈, 델파이디지탈, 블록체인캐피탈, NFX, 프로토콜랩스, 피그먼트, 메이븐11, 스파르탄그룹, FTX벤처스, 점프크립토 등 기업들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셀레스티아 공동 설립자 가운데 한 명인 ‘무스타파 알 바삼’은 이번 투자 유치 소식을 발표하면서 “약 10년 동안 크립토는 새로운 모놀리 방식의 레이어1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들의 쳇바퀴같은 루프에 갇혀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플랫폼들은 더 합리적이고 낮은 거래 수수료를 제공하기 위해, 탈중앙성 및 보안성을 포기하는 경쟁을 지속한 바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셀레스티아는 모놀리식 프레임워크에서 탈피해 모듈 방식의 데이터 가용성 계층 및 실행 환경을 보유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셀레스티아는 합의, 데이터 가용성과 실행과 같은 블록체인 기술이 보유한 중요 기능들을 분리된 레이어상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블록체인의 트릴레마로 여겨지는 확장성, 탈중앙화, 보안이라는 세 가지 요소들을 전부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셀레스티아는 이번 해 5월, 자체적으로 메인넷 ‘마마카이’의 테스트넷을 출시한 바 있다. 메인넷 출시는 2022년 10월에 있을 예정이다.

셀레스티아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마마카이’는 네트워크에 함께하는 노드의 수가 확장될수록 데이터 처리량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고도의 보안 표준 및 상호 운용되는 보안 계층을 보완하는 시스템으로 구축됐다.

이와 함께 EVM, 솔라나VM와 같은 자체 실행 환경을 ‘웹3’ 개발자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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