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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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시우스, 운영안정화 위해 기존 이사 3명 모두 해고 ‘이사회 재편’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트레이딩 및 커스터디 업체 제네시스의 마이클 모로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6월 마진콜을 해결하지 못한 클라이언트의 담보를 청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해당 기업의 파산 절차가 시작된 만큼, 이제 그 클라이언트가 쓰리애로우캐피털(3ac)임을 밝힐 수 있게 됐다”면서 “해당 사태 발생 후, 제네시스는 손실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회사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은 장기적인 비즈니스 운영 및 자본 확보를 위해 3ac와 관련된 특정 부채를 인수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블록웍스에 따르면,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는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가 유동성 및 운영 안정화를 위해 이사회를 재편했다.

이에 따라 재무 담당 임원인 데이비드 바르스와 앨런 제프리 카가 이사로 임명됐다.

또 길버트 나단, 존 스티븐 듀벨, 로렌스 앤서니 토시 이사는 모두 해임됐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의 크리스 마잘렉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크립토닷컴과 관련된 루머들에 대해 “모두 클릭을 유도하기 위한 악성 루머”라고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크립토닷컴이 출금 프로세스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킨다거나 특별 예금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를 두고 그는 “오늘날 크립토닷컴의 출금 정책은 늘 적용했던 것과 다르지 않고 새로운 제한 사항을 두지도 않았다”면서 “무엇보다 우리는 특별 예금 프로모션을 실시한 적도 없다. 누구나 악성 루머를 만들 수는 있지만, 진실까지 바꿀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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