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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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블록체인 기반 소액 부동산 간편투자 앱 비브릭 출시

16일 세종텔레콤은 블록체인 기반 소액 부동산 간편 투자 앱 비브릭(BBRIC)을 지난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브릭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서 실증 중인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다. 빌딩 수익권을 브릭 단위로 쪼개, 소액으로 부동산에 간접 투자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소액으로 쉽고 간편하게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부동산 상품에 투자하여 본인이 소유한 수익 증권 비율만큼 임대료 등을 분배받게 된다. 또 해당 수익증권을 앱 내에서 주식처럼 편리하게 다자간 거래를 할 수 있다.

회사는 비브릭 출시를 기념한 메타버스 팝업스토어 운영 및 예치금 지원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말했다.

비브릭 노드로 플랫폼 운영사, 자산운용사, 수탁사가 참여하고, 예치금 입금, 청약, 거래 내역 등은 블록체인 분산원장에 저장된다.

이를 통해 모든 참여자들의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빌딩(부동산펀드) 수익증권 1개 단위는 서비스 내에서 ‘브릭(BRIC)’으로 불리며, 1브릭은 1천원에 해당된다. 최소 투자 단위는 10브릭인 1만원부터이며, 일반 투자자는 최대 2천만원, 소득적격투자자는 최대 4천만원까지 투자가 허용된다.

투자 참여를 원할 경우 회원 가입 후 부산은행 계좌 연결 또는 비대면 계좌 개설을 해야 한다. 이어 투자자 성향 분석 테스트, 예치금 입금 순으로 진행된다.

비브릭은 첫 번째 상품인 빌딩1호 공개와 공모는 2022년 1월 진행할 전망이다.

한편, 세종텔레콤의 박효진 본부장은 “비브릭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정식 허가를 받은 분산 투자 서비스로, 투자자 보호와 금융의 혁신을 동시에 이뤄내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소개될 예정인 비브릭 가상 팝업 스퀘어와 내년 초 선보일 1호 빌딩 공모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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