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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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ETH 현물 ETF 결정 연기…”7월 말~9월까지 밀릴 수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 분석가가 7월 2일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던 현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의 출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결정으로 연기됐다.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와 제임스 세이파트에 따르면, SEC는 잠재적 현물 이더리움 발행사들이 제출한 S-1 양식을 반환하는 데 추가 시간이 걸림으로써 출시는 무기한 미뤄진 상태다.


SEC는 S-1 양식에 대해 논평하고 오는 7월 8일까지 재제출을 요청했는데 발추나스 분석가에 따르면, 이 새롭게 주어진 타임라인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출시가 7월 중순~하순으로 연기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ETF 스토어의 사장인 네이트 게라시는 마지막 S-1 개정은 비교적 사소했으며, SEC가 14~21일 이내에 거래를 허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정확한 일정은 불확실하지만 SEC는 이번 여름에 출시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 6월 26일,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는 현물 이더리움 ETF 승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SEC는 블랙록, 피델리티, 21셰어스, 그레이스케일, 프랭클린템플턴, 반에크 등 주요 발행사가 프로세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규칙 변경을 승인했다.

또한 반에크의 경우, 7월 8일이 마감일로 정해진 8-A 양식을 이미 제출한 상태다.

다만 겐슬러 위원장은 증권 거래소에 ETH 현물 ETF를 상장하는 데 몇 달이 걸릴 수 있으며, 9월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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