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BTC) 거래소 트레이드 펀드 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다.
SEC는 암호화폐 펀드에 대한 의견을 구하기로 결정 한 후, 텍사스에 위치한 가족 투자 펀드 발키리 디지털 자산의 비트코인 ETF 승인여부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다.
화요일 SEC의 공식발표에 따르면, 위원회는 비트코인 ETF와 관련하여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하여 지정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발키리는 올 1월 뉴욕증시에 발키리 비트코인 트러스트를 신청했다.
SEC는 2021년 5월 발행된 펀드에 대한 투자설명서를 받았다고 언급했으며, 당국은 ETF에 대한 검토 기간을 45일 더 연장하고 있다고 밝혀 8월 10일로 재조정했다.
새로운 규제 지연은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소(SEC)가 또 다른 주요 비트코인 ETF에 대한 승인을 미룬, 반에크의 비트코인 트러스트에 대한 검토 기간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연장된 직후에 나온 것이다.
당시 SEC는 45일 동안 추가적인 공개 논평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반에크 오쏘시에이츠의 CEO인 잰 반 에크는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에 대한 엄청난 수요를 감안할 때, 승인은 시간문제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최근의 지연이 마지막이 될 수 없음을 시사했다.
“그들은 정말로 8월에 결정을 내려야할 필요가 없다. 지난주처럼 일종의 인위적인 마감일일 뿐이다. SEC는 이에 대해 빠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SEC는 “비트코인 ETF가 시장 조작에 취약한 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어떠한 시장 참가자라도 시장에 심각한 영향 없이 비트코인을 사고 팔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비트코인의 투명성에 관하여, 추가적으로 전문가 의견을 더 듣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