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HomeTodaySEC, 펄스체인 창립자의 ‘제소 무응답’에 핀란드 법무부에 공식 요청서 보내 

SEC, 펄스체인 창립자의 ‘제소 무응답’에 핀란드 법무부에 공식 요청서 보내 

27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핀란드 법무부에 공식적으로 펄스체인, 펄스X 및 헥스의 창립자 리차드 슈엘(리차드 허트 라고도 함)에 대한 소송을 요청했다. 

SEC는 지난 2023년 8월 22일 미국 뉴욕 동부 지방 법원에 제출한 서한을 통해 핀란드 법무부에 리차드 슈엘에 대한 소송문서 송달을 통해 헥스, 펄스체인 및 펄스X에 해당 서류를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SEC는 아직까지 슈엘로 부터 해당 서류 관련 확인 답장을 받지 못했다. 

SEC 변호인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송달 진행 상황에 대한 법원 보고가 예정돼 있는 상황이라, 그때까지 답장이 전달되지 않을 경우 대체 송달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11월 28일로 예정되었던 유선회의는 2024년 1월 30일로 연기가 됐다.

한편, 현재 위원회는 세 플랫폼의 창립자인 리차드를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현재 SEC는 그가 프로젝트 토큰 불법판매를 통해 10억 달러 이상을 모금했을 뿐만 아니라, 펄스체인과 펄스X 및 헥스를 통한 미등록 증권 발행 및 판매에 대한 ‘연방 증권법’ 위반 혐의를 제기하고 있다. 

또한 리차드 허트는 모금된 자산을 개인적으로 남용하여 투자자를 기만한 혐의까지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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