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7월 1, 2025
HomeTodaySEC 조치, 나스닥과 같은 더 많은 ‘전통금융’ 기업의 암호화폐 부문 유입 계기될...

SEC 조치, 나스닥과 같은 더 많은 ‘전통금융’ 기업의 암호화폐 부문 유입 계기될 것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랠리, 특히 대표 두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상승은 투자자들 사이의 열광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BoA(Bank of America)는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올해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에 대해 분석하면서, 2022년 크립토 윈터를 통해 경험한 가혹한 조정과 연이은 파산 사태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부문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BoA 알케시 샤와 앤드류 모스 분석가는 부쩍 늘어난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의 높은 수요를 지적하면서, 나스닥이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신 전통 금융 기관이 됐다고 언급했다.

분석가들은 “기관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갖고 집중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암호화폐 부문의 파산은 기관의 관심과 투자를 늦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러한 시점에서 기업 수준의 암호화폐 관련 상품을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고 경험이 풍부한 전통금융(TradFi) 회사의 개입은 암호화폐 기업의 파산으로 인한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이들은 진단했다.

특히 현재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입장은 암호화폐 거래소의 수탁 서비스를 제한하게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동시에 더 많은 TradFi 기업을 암호화폐 분야로 끌어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분석가들은 “우리가 보기에, 전통금융 기업은 암호화폐 거래소와 비교해 계속해서 기관투자자가 선호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앞서 나스닥은 지난 3월 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23년 2분기 말까지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