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월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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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 높지않다?…’승인 시, 파괴적 혁신・투자자 보호 확립’

13일 약 3.5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앤드류(Andrew)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 존 리드 스타크는 현직 시절 암호화폐를 다뤄본 적조차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존 리드 스타크는 지난 2009년 SEC를 떠났고, 당시 비트코인(BTC)은 세상에 등장한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그는 과거에도 암호화폐를 다루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기회가 없다”면서, “그럼에도 그는 얕은 지식과 경험으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BTC 현물 ETF 출시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한다”고 비난했다.

또한 이날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이자 알트코인 회의론자로 알려진 마이크 알프레드 디지털애셋데이터 공동 창업자가 “블랙록의 비트코인(BTC) 현물 ETF가 승인되면, 아직 저평가 단계에 머물러 있는 비트코인 채굴, 거래소, 결제회사 주가는 최소 20%에서 최대 100% 즉각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BTC 활용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주가 상승률도 커질 것”이라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아이리스 에너지, 사이퍼마이닝 같은 기업들이 특히 수혜를 보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현물 ETF는 파괴적 혁신”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매체는 “현물 비트코인 ETF는 미국에서 출시 승인을 받기 직전이며, 홍콩 등 아시아 증시에도 머지않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ETF는 거대한 비즈니스다. 블랙록은 ETF를 통해 약 3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BTC 현물 ETF 출시 승인은 단순한 메인스트림 합류에 그치지 않으며, 시장의 성숙도를 제고하고 가격 안정성을 확신할 수 있는 혁신에 가깝다”며, “특히 기관 투자자들에게 규제 적격 커스터디 수단이 생긴다는 것은 그만큼의 ‘투자자 보호 기준’이 확립된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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