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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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리플 법적공방, 장기화 전망…’내년 여름까지 이어질 것’

26일 친 리플(XRP) 성향의 호주 변호사 빌 모건이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랩스간 법적 분쟁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SEC가 기관 대상 XRP 판매라고 주장한 사례 전부가 실제 기관 대상 판매는 아니었고, XRP 기반 국제 송금 솔루션(ODL) 고객 대상 XRP 판매도 SEC가 정의하는 ‘투자 계약’에 들어맞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 SEC가 미국이 아닌 곳에 있는 기관을 상대로 한 XRP 판매에 관할권이 있는 지 여부도 쟁점”이라며, “이에 따라 법적 분쟁이 길게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또 다른 리플 친화적 미국 변호사 존 디튼 역시 빌 모건에 동의한다고 밝히며, “리플 소송 담당인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의 최종 판결은 일러야 내년 여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한편, 같은 날 팔로워 3.2만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글리머리가 X를 통해 “MEXC 거래소가 무단으로 고객 자금을 탈취하고 있다는 성토글이 커뮤니티에서 많이 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MEXC가 FTX 붕괴 전례를 밟지 않도록 감시하고 맞서야 한다”면서, “지난 한 달 동안 MEXC가 자금을 탈취했다는 레딧 게시물이 급증했다. 텔레그램 채널에서 관련 질문을 하는 사람은 바로 차단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현재진행형이며, MEXC가 상위 거래소로 평가받는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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