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6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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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의 크라켄 제재, 스테이킹 서비스의 특이한 구조 때문…’투자자 위험 있었다’

10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美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제시 파월 전 CEO가 “크라켄이 SEC와 싸우지 않은 것은 승소할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쟁점이 된 ‘위험 조정 수익률’은 승소할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법적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없다”면서, “SEC는 우리의 레버리지를 포함한 모든 재무상황을 알고 있다. 우리가 약해 보였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누군가가 법정에서 합법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커스터디 스테이킹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를 바란다”며, “의회는 국내 암호화폐 산업과 소비자가 해외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보호하는 행동에 나설 차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 페이팔이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美 규제 당국의 암호화폐 조사 강화 및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주요 파트너사 였던 팍소스의 당국 조사로 인한 프로젝트 중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팔의 아만다 밀러 대변인은 “우리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규제 당국과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뉴욕 금융당국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에 대해 조사 중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전해진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전 美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법률 고문이었던 재커리 팰런이 “SEC가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에 행한 조치가 스테이킹 자체에 대한 공격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구체적으로는 크라켄의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비난한 것”이라면서, “미국 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업체들에 대한 경고. 만약 단순히 프로토콜에 대한 기술적 연결 정도 였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투자자가 서비스형 지분 증명 제공자에게 토큰을 제공하면 해당 토큰에 대한 통제권을 잃고 해당 플랫폼과 관련된 위험을 떠안게 되며, 이에 대한 보호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SEC의 조치와 관련해 팰런은 “SEC는 합법적인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보다는 단속 조치를 발표하고 업계가 이에 따르는 것을 기대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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