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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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F 블록파이 인수=약세장 끝 신호? vs 연준 금리인상 지속=BTC 추가하락!

4일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출신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B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체 개발한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 모델이 6월 중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해당 지표가 모든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상대강도지수(RSI)에서도 강세 시그널이 확인되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지금의 장세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미국 투자사 아크인베스트의 소속 애널리스트 야신 엘만드라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경기침체 우려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 경우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은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미실현 순손익(NUPL) 지표도 원가 대비 -17% 수치를 기록 중”이라며, “이전 사이클의 바닥가 근처에서 해당 지표가 -25%까지 급락했던 점을 감안하면, 아직 추가 하락 여지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또 BTC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200주이동평균(WMA) 아래로 떨여졌다. 이는 또 다른 ‘세대적 관점의’ 바닥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전 백악관 통신국장이자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의 최고경영자(CEO)인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최근 CNBC의 스쿼크박스 코너에 출연해 “FTX의 블록파이 인수 결정은 암호화폐 약세장의 끝이 임박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암호화폐의 사용 사례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자본이 암호화폐 산업으로 유입되고 있다”면서 “또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는 암호화폐 산업을 지원하고 자본을 투입할 의향이 있다. 그는 이번 블록파이 구제를 고객풀 확대를 위한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번 약세장은 사이클 측면에서 장기 추세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여기에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가 발을 들여놓았다는 것은 바닥이 임박했다는 신호를 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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