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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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F 암막 걷힌 암호화폐 시장, 내년 시총 최대 50%↑ ‘$4.4조 도달’ 전망

6일 블록체인 및 NFT 게임 개발 및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의 공동 설립자 얏 시우가 언론 인터뷰에서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의 유죄 평결로 암호화폐 산업의 암막이 걷혔다”고 평했다. 

그는 “FTX 붕괴 사건은 SBF 개인의 일탈로 발생한 문제였으며, 암호화폐나 배경 기술 때문에 야기된 사고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 유죄 평결은 암호화폐 시장이 쓰리애로우캐피털(3AC) 파산, 테라·루나 붕괴 등의 사태를 딛고 한 단계 진화한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날 유명 거시경제 전문가 겸 트레이더 헨릭 제베르그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내년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4.4조 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 주봉캔들 차트에서 상승 깃발 상단 저항선이 유효 돌파됐다”면서,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은 새로운 유포리아의 정점으로 향할 것이며, 지난 2021년 5월 기록했던 ATH 시가총액보다 최대 50% 높은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날 코인데스크는 블록웨어,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해 “1,000 달러(=129만 8,000원) 이상 BTC를 보유한 주소 수가 80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은 수치”라고 보도했다. 

특히 블록웨어는 “최근 BTC의 상승세가 지속되며, $1,000 이상 BTC 보유 주소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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