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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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날 가상화폐 시장에 찾아온 ‘산타랠리’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둔 이브날 가상화폐 시장에 산타랠리가 찾아왔다.

24일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8시 경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3% 오른 615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51% 상승한 49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장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확산되면서, 오미크론 공포까지 극복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美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제약사 머크(MSD)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긴급 사용을 승인(EUA)한 점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FDA는 성명을 통해 경증에서 보통 수준의 코로나19를 앓고 있으며, 중증 질환의 위험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몰누피라비르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다만, FDA는 몰누피라비르의 사용을 대체 치료제가 없을 경우에만 복용하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가상화폐 시세같은 경우에도 10위 권 내 대부분의 자산들이 상승 반전한 모습이다.

기사작성 시점 기준(국내시간)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38% 상승한 5만96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의 가상화폐인 이더리움 역시 전날 대비 4%상승한 41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가상화폐 공포와탐욕지수 같은 경우에는 거의 중립 수준에 다다른 41점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공포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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