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지난 24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SM브랜드마케팅(SMBM)과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메타버스 및 P2C 생태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더 샌드박스 내 K-콘텐츠를 위한 공간 ‘K-Verse’ 안에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전용 테마 공간인 SMTOWN LAND를 마련해 콘서트, 팬미팅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IP를 활용해 여러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으며, NFT 아이템을 제작하는 리크리에이터 이코노미(Re-creator Economy)가 조성된다.
양사가 보유한 IP, 프로듀싱 노하우, 기술력으로 NFT 상품을 공동 기획, 제작하고 전 세계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팬 참여형 서비스를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SMBM의 이성수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은 창사 이래 축적해 온 수많은 콘텐츠 IP들과, 아티스트, 그리고 이들이 하나로 연결된 SMCU(SM Culture Universe) 세계관을 기반으로 디지털 세상에서 확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이 되었다”고 전했다.
더 샌드박스는 이번에 합류한 SM을 비롯해 스눕독 (Snoop Dogg), 워너 뮤직 그룹 (Warner Music Group), 큐브엔터테인먼트(Cube Entertainment), 스컬 앤 쿤타(Skull & Koonta), 데드마우스 (Deadmau5) 등과 메타버스 세계를 구현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다.
회사는 스티브 아오키 (Steve Aoki), 리치 호틴 (Richie Hawtin), 시프트업(SHIFT UP), 유비소프트(Ubisoft), 아타리 (Atari), 아디다스 (Adidas), K리그(K-League), 제페토 (ZEPETO), 뽀로로(Pororo), 워킹 데드 (The Walking Dead), 스머프 (The Smurfs), 케어베어 (Care Bears), 그리고 크립토키티 (CryptoKitties) 등 글로벌 주요 파트너사들과 메타버스 세계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