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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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상ㆍ현실세계 연결하는 ‘갤럭시 NFT’ 생태계 구축 나서

6일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지적 재산권 전문 변호사인 제시 할폰은 미시간 주 소액 청구 법원을 통해 오픈씨의 정책 개정을 촉구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복수의 NFT 및 DAO에 전략 어드바이저로 참여중인 그는 “오픈씨는 도난 된 NFT를 구매한 무고한 이용자의 자산을 동결해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인포스트는 이렇게 동결된 자산이 수백억원 규모에 이른다며, 해당 소송이 이용자 다수의 지지를 얻어 집단 소송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오픈씨 이용자 정책은 개인 기반의 중재합의를 요구하며, 집단소송을 통한 분쟁 해결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원고 측 또한 집단소송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을 모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IT 전문지 아르스 테크니카에 따르면, 게임스탑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라이선스 소유자의 동의 없이 제작된 NFT 게임 컬렉션이 거래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NiFTy Arcade’ 컬렉션은 소유자의 암호화폐 지갑 또는 게임스탑 마켓플레이스에서 실행할 수 있는 HTML5 게임과 연결 된 대화형 NFT를 지원하는데, 컬렉션 중 다수의 게임이 제작자의 허락 없이 제작 및 거래 돼 버린 것.

또 판매자가 이미 획득한 수만 달러 상당의 이익을 원 제작자에게 돌려 줄 수단이 없으며, 게임스탑 NFT 마켓플레이스가 사용하는 루프링 블록체인에 배포된 NFT를 삭제할 수단도 없어 나감한 상황이다.

한편, 8일 삼성전자가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기반으로 가상세계와 현실을 연결하고 ‘갤럭시 NFT’ 생태계까지 구축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여의도 이크루즈 본사에서 디지털프라자, 신라면세점, 이크루즈, 쇼골프, 쎄타랩스, 올링크 등과 함께 ‘뉴 갤럭시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2월 삼성전자는 블록체인 기업 쎄타랩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갤럭시S22’ 시리즈 및 ‘갤럭시탭S8’ 시리즈 사전 예약자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 디자인을 형상화한 ‘뉴 갤럭시’ NFT를 디지털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NFT 발행 파트너는 쎄타랩스, 인증 솔루션 파트너는 올링크였다. 삼성전자는 ‘뉴 갤럭시 NFT’를 보유한 이용자가 디지털프라자, 신라면세점, 이크루즈, 쇼골프 등에서 NFT 인증 과정을 거치면 할인 및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 갤럭시 NFT’는 오는 10일(한국시간) 공개되는 폴더블폰 신제품 사전 구매자에게도 증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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