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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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암호화폐 억제 위한 노력 기울여

러시아에서 암호 화폐 투자가 더욱 인기를 끌면서, 러시아 중앙은행은 일부 암호 구매를 차단하고 의심스러운 암호화폐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러시아 은행은 고객들을 감정적인 암호 구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국내 은행들과 협력하여 그들이 암호 화폐 거래소에 대한 지불을 중단하도록 하기 시작했다.

러시아 은행의 세르게이 슈베초프 제1부총재는 이번 조치가 암호 화폐 시장이 크게 붕괴될 경우에 대비해 러시아 투자자들을 잠재적인 손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현지 통신사인 RIA 노보스티가 18일 보도했다.

이번 반(反)크립토 조치는 러시아은행이 국내 은행과 신용회사들에게 개인에 의한 일부 금융거래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것을 요청한 직후 나온 것이다.

9월 6일 발표된 공식 성명에서 러시아 중앙은행은 국내 은행들에게 발신자 수나 수신자 수와 같은 광범위한 기준을 사용하여 식별된 의심스러운 암호 거래에 대한 고객 계좌, 전자 지갑 또는 신용카드를 차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일부 기준은 러시아 은행들이 보통 많은 거래처와 관련된 계좌나 하루에 10명 이상의 지불자나 수취인 또는 50명 이상의 거래처와 관련된 계좌를 차단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다른 기준에서는 고객의 평균 잔액이 최소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거래량의 10%를 초과하지 않을 경우 은행의 주의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문서에 따르면, 새로운 권고안은 불법 사업과 관련된 불법 금융 활동을 추적하고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러시아 은행에 따르면 그림자 경제 참여자들은 주로 은행 카드나 가짜 신분으로 발행되는 전자 지갑으로 지불을 받는다.

조사에 따르면 러시아 투자자의 77%가 금과 외환보다는 비트코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전에 보도된 바와 같이, 러시아 은행은 주로 암호 화폐 산업을 수용하는 것을 꺼려왔다.

7월에 중앙은행은 국내 증권 거래소에 암호 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관여하는 외국 및 국내 기업의 상장을 금지할 것을 요청했다. 당국은 또한 주요 은행들이 암호화 거래를 제공하는 것을 보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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