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비트코인(BTC) 리워드 앱 롤리가 벤처펀드 등 투자자들로부터 새로운 지원을 받아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19일 업노스 매니지먼트, 애니멀 캐피탈, 바나나 캐피탈, 포뮬러 등이 추가로 참여한 가운데 에이크루 캐피탈이 이끄는 1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로건 폴과 샹텔 제프리와 같은 인플루언서도 참가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한편 세븐 식스, 3K VC, 가브리엘 레이든, 포러너 벤처스 등 롤리의 이전 후원자들도 이번 모금 행사에 참가했다.
리워드 앱인 롤리는 새로운 인재 채용, 파트너십 추구, 최근 출시된 모바일 앱 개발 등 전사적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롤리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알렉스 아델만은 그의 회사의 사명은 “모든 사람들이 보다 쉽게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비트코인의 힘을 대중들에게 교육, 배포, 증폭시키기 위해 최고 크리에이터들과 제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crew Capital의 공동 설립자이자 관리 파트너인 Lauren Kolodny는 롤리의 서비스가 초기 비트코인 사용자들에게 진입 장벽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롤리는 최근 몇 차례 세간의 이목을 끄는 지지를 받았다. 올해 3월에는 모바일 앱 개발에 사용될 500만 달러의 투자를 확보했다.
2020년 5월, 배우이자 기업가인 애쉬튼 커쳐는 롤리의 300만 달러 이상의 시드 라운드에 참여한 여러 투자자 중 한 명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롤리는 지난해 11월 경매시장 이베이와 주요 제휴를 맺었다. 크롬 확장을 다운로드한 사용자들은 이베이에서 쇼핑할 때 1%의 비트코인을 다시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