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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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버 “도지코인, 저렴하고 안정적…비트코인 넘었다”


‘비트코인 예수(Bitcoin Jesus)’로 불리는 미국의 비트코인 투자자 로저 버(Roger Ver)가 ‘도지코인’에 대한 극찬을 내놔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는 로저 버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도지(DOGE)는 저렴하고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로버 저는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BCH) 지지자로 알려져있다.

그는 가상화폐 시장에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11년 초 비트코인을 발견한 이후 비트코인 대중화에 앞장서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 구세주’라고 불린다.

로저 버는 “도지코인이 비트코인보다 더 신뢰 가는 가상화폐로 성장했다”며 “도지코인의 가치가 비트코인을 이미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작업 처리 속도가 도지코인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향후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암호화폐로 3가지 종목을 고르자면 도지코인, 라이트코인(Litecoin, LTC), 비트코인 캐시”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는 확실히 트위터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주장도 내놨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소셜미디어(SNS) 트위터 인수에 성공했다.

2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SNS 플랫폼을 품에 안음으로써 여론 형성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위치에 올라서게 된 것이다.

로저버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트위터를 둘러싼 검열 논란이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언론의 자유를 위해 앞장선 머스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표현의 자유 절대주의자’라고 자칭하며 트위터를 ‘확’ 뜯어고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이에 CNN은 트위터  측이 계정 소유자의 실명을 요구하거나 가명을 계속 허용하되 사진 인증을 요구하는 방안, 사용자 인증을 실시 중인 다른 서비스와 통합하는 방식 등이 현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 역시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는 언론의 자유를 상징하는 위대한 승리”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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