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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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SEC와의 소송 막바지…2022년에 결론 날 것

리플 CEO는 분산원장 기술기업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오랜 갈등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cnbc.com/2020/10/26/ripple-ceo-brad-garlinghouse-on-coinbases-apolitical-culture.html

CNBC와의 인터뷰에서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이 사건의 진척 상황에 대해 “더디게 진행되는 사법 절차에도 불구하고”라는 강조를 하면서, 리플 사건이 2022년에는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했다.

갈링하우스 CEO는 “분명히 우리는 판사로 부터 좋은 질문을 받고 있다”면서, “판사는 이것이 리플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리플은 2013년부터 XRP 토큰 형태로 무면허 증권을 판매한 혐의를 SEC로 부터 받았다. 리플은 XRP를 증권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 주장에 반대했다.

SEC는 리플이 토큰 판매를 진행하기 전에 자사 법률고문으로부터 ‘XRP가 증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수도 있다는 주장을 하면서, 피고인의 법률 자문에 접근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법원은 변호사-고객 특권을 이유로, 해당 동의안 신청서를 기각했다.

리플 경영진은 지난 한 해 동안 이 사건과 이 사건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력에 대해 공유했다.

갈링하우스는 리플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진출에 있어, SEC 소송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이번 사건이 해결되는 대로 IPO 가능성까지 검토하고 있다.

한편, XRP 토큰 보유자들은 이 사건에 지지자를 자처하며, “법정 조언자” 브리핑을 신청했는데, 이를 통해 그들은 피고인으로서 이번 사건에 참여할 수 있으며, XRP 토큰이 증권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리플의 주장을 지지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판사는 지난 10월 리플이 진행 중인 소송에서 개별 XRP 보유자들이 피고인으로 활동할 수 없다고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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