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회사 CFRA의 뮤추얼 펀드 리서치 및 ETF부서의 선임 이사 토드 로젠블러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거래소 거래 상품을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한다.
로젠블러스는 12일 CNBC의 ‘ETF 엣지’에 출연해, 비트코인 선물 상품이 최초로 인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반면 현재의 명확하지 못한 규제 상황은 더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20여 개의 암호화폐 자산 기반 거래소 거래 상품(ETF)이 있는데, 규제당국이 아직 한 건도 통과시키지 못한 채 여러 차례 승인을 미루고 있다.
로젠블러스는 규제 당국이 “선제 우위”를 피하기 위해 동시에 승인될 수 있도록 하여 이러한 모든 상품들이 목표를 달성하게 되길 기다리는 것일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는 이어 “사실상 비트코인 선물 ETF가 규제 환경이 더 명확해져야 해서 2022년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반에크어소시에이츠 CEO인 얀 반 에크는 SEC의 주요 관심사는 자금이 지나치게 커질 가능성 외에도 실제 비트코인 가격과 선물 계약 가격 간의 불일치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랠리가 있을 때 선물 스트레티지가 연 20%까지 저조한 실적을 보일 수 있다며, SEC는 비트코인 시장을 어느 정도 가시화 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반에크는 또 규제당국이 최근 코인베이스에 대한 위협 및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대출 상품을 통해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로빈후드와 같은 다른 인기 있는 거래 플랫폼은 이미 규제를 받고 중개업자로 등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