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과 하하가 구성한 그룹 ‘레게 강 같은 평화’ 가 신곡 발표와 동시에 기념 NFT를 발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룹 ‘레게 강 같은 평화’는 지난 2019년 이후로 처음으로 신곡 발표와 동시에 NFT 발행도 함께 진행한다.
케이블록의 아티스트 프로젝트 가운데 스컬&하하는 총 세 가지 메인 요소인 라운지, 메타버스, 아트스테이킹 등을 기반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케이블록 마케팅측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더 많은 공연 기회 조성 및 기능성 NFT 개발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대감이 좋은 커뮤니티 형성이 목적이었던 케이블록과 공연문화를 성장시키고자 하는 ‘레강평’이 함께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NFT 전문 업체만의 핵심 경험을 담아 유틸리티 NFT로 승화시키려고 노력했으며, 활용도가 높은 혜택들을 홀더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는 사자레코드와 더 샌드박스의 합동 프로젝트인 ‘사자랜드’가 메타버스 공연과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스컬은 “케이블록과 Lion and Musicians Club(LMC) 라운지라는 신 복합 문화 공연장을 준비해왔다”고 전하며 “이번 해 하반기에 공개할 계획이며 추후 정기적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장기적으로 공연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초,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 하하)는 당시 ‘ Shot Dem(샷뎀)’을 발표한 바 있다.
레게 강 같은 평화의 ‘샷뎀’은 올드스쿨 힙합을 바탕으로 구성된 비트 위에 가볍게 얹어진 레게 사운드와 펑키 한 베이스 라인이 핵심적인 트랙으로, 중독적인 후렴구와 즐겁고 진솔한 가사를 특징으로 하면서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2년부터 레게 음악의 대중화라는 목표를 두고 의기투합을 결심한 ‘레게 강 같은 평화’는 첫 곡이었던 ‘부산 바캉스’의 인기에 힘입어, 해마다 레게를 기반으로 한 대중음악을 지속적으로 발표해왔다.
한편 대표적인 국내 레게 뮤지션인 ‘스컬’과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의 의기투합으로 만들어진 ‘레강평’은 그동안 ‘당 디기 방’, ‘레게릴라’, ‘웃지마’와 같은 대표곡을 남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