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트(Bakkt)와 퀴즈노스의 다가오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은 비트코인(BTC)으로 특정 장소에서의 음식값을 결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코인텔레그래프에서 전한 화요일에 발표된 공식 성명서에 따르면, 고객들은 초기 시험 운영의 일환으로 콜로라도의 수도에 있는 일부 퀴즈노스 상점에서 BTC로 결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성명서에는 “이 시범운영은 8월 중순부터 교통량이 많은 덴버 공항 위치를 포함해 덴버 시장 전역의 엄선된 퀴즈노스 위치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소비하는 다재다능한 허브인 Bakkt의 앱을 통해 비트코인으로 결제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상 포인트와 다른 기능들을 관리할 수 있게될 것이다.
퀴즈노스는 레고 레스토랑 그룹의 소유이다. 레고의 마크 로만 회장은 이번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Bakkt와 같은 혁신적인 플랫폼과 제휴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에게 어필하고 있는데, 일차적으로 빠르고 매끄러운 거래의 일환으로 판매 시점에 비트코인을 직접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로만 CEO는 이어 “디지털 전환 여정을 지속하면서 모바일과 밀레니얼의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대안 및 대안 제시와 같은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에게 어필하고 있다. 암호화폐 결제 옵션, 이 경우 고객들이 Bakkt 디지털 자산 지갑을 통해 식사비를 결제할 수 있는 또 다른 접근 가능한 방법을 제공할 수 있어 흥분된다.”고 설명했다.
시험 운행에는 추가적인 특전도 따른다. 퀴즈노스 가입자들은 Bakkt의 앱을 입수해 BTC를 구매한 뒤 참여형 퀴즈노스 매장에서 BTC를 사용하면 15달러의 비트코인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한편, 성명서는 “Bakk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가맹점과 가맹점주들은 현금결제형 경험을 통해 여전히 혜택을 받는 한편, 소비자로부터 비트코인 결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퀴즈노스가 받은 BTC를 당장 매각할지에 대한 진술은 명확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