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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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켈레 대통령, 비트코인 폭락 때 ‘바이 더 딥 & 땡큐 IMF!’

엘살바도르가 글로벌 채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획기적인 조치로 디지털 화폐를 법정 화폐로 인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듯이, 비트코인(BTC) 보유자들은 7일 이익을 챙겼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스 프로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6일 5만2800달러의 최고가를 기록한 후, 화요일 거래에서 4만2900달러로 곤두박질쳤다. 

최고조에 달했던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거의 19% 폭락했다.

엘 살바도르 대통령인 나입 부켈레는 그의 정부가 이같은 매도의 물결 속에서 150 BTC를 추가매수 함으로써, 딥을 사들였음을 확인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 법이 시행되기 전날인 6일 월요일에 BTC를 처음으로 구매했다. 

200 BTC의 초기 구매액은 약 1,040만 달러로 평가되었다.

부켈레 대통령은 이같은 딥 구매 트윗 후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비트코인의 “할인이 끝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국 정부의 비트코인 구매에 대해 “인쇄된 종이로 백만 달러를 절약”하는 데 도움을 준 국제통화기금(IMF)에 감사를 표했다.

정황으로 보자면, IMF는 처음부터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법 시도에 반대해 왔다. IMF가 엘살바도르의 암호화폐 수용에 대해 경고한 것이 최근의 시장 변동성에 기여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엘살바도르는 현재 약 2880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550 BTC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변동성은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것이 아니다. 모든 코인의 시가총액은 5월과 7월 사이에 절반으로 줄었다. 

기술 거래, 차익실현 및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헤드라인들이 결합되어 비트코인 가격은 6만5,000달러에 가까운 고점에서 2만9,000달러로 다시 하락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5만 달러를 회수했고, 이더리움(ETH)이 4천 달러를 기록하면서, 시가총액이 2조 4천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지난 한 달 동안 시장은 인상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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