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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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 ‘인기비결=확장성’…보라와 파트너십 발표

8일 산딥 네일왈 폴리곤(MATIC) 공동 창업자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에 참석한 자리에서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빛 좋은 개살구'”라고 비유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나 NFT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프라이빗 체인이 아니라 퍼블릭 체인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폴리곤도 지난 1년 간 유명 기업과 협업을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암호화폐 수퍼사이클은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 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는 이제 막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폴리곤(MATIC)의 네일왈 공동 창업자는 “소위 ‘3대 블록체인’에 폴리곤(MATIC)이 거론될 수 있는 비결은 ‘확장성’이라는 임팩트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모든 블록체인이 감당할 수 있는 최종사용자(엔드유저) 수는 500만~1,000만 명 정도”라며 “가장 큰 생태계를 갖고 있는 이더리움도 수용할 수 있는 일일 활성 유저 수가 많아야 200만 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다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확장성이 필수적”이라며, “마침 폴리곤의 강점이 바로 확장성이다. 임팩트 측면에서 폴리곤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어 세 번째로 강점이 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클레이튼(KLAY) 기반 프로젝트 보라(BORA)가 이더리움(ETH) 확장성 플랫폼 폴리곤(MATIC)과 제휴를 맺고 크로스체인 구축에 나선다.

메타보라의 우상준 공동대표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2(KBW 2022)에서 폴리곤과의 협업을 통해 BORA 포털 내 NFT 마켓플레이스의 폴리곤 NFT 생태계 확장을 꾀한다고 말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의 조계현 대표 또한 ▲메타보라 ‘버디샷’ ▲엑스엘게임즈 ‘아키월드’ ▲라이징윙즈 ‘컴피츠’ 등 올 하반기 선보일 BORA 온보딩 타이틀 게임들을 비롯해, ▲캐주얼 대전 ‘보라배틀(가칭)’ ▲스포츠 시뮬레이션 ‘베이스볼 더 블록(가칭)’ ▲스크린골프를 활용한 ‘프렌즈 스크린 NFT(가칭)’ 프로젝트 등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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