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카도트 웹3 지갑 플랫폼인 탈리스만(Talisman)은 익명의 Flex Dapps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하이퍼스피어 벤처스, 코지 캐피탈, 어드밴스드 블록체인 AG 등 초기 후원자들로부터 235만 달러를 모금했다.
29일 발표된 바에 따르면 자금 조달 라운드가 마감된 가운데, 탈리스만은 오는 11월 22일까지 지갑 연장 런칭을 노리고 있다.
폴카도트(DOT)와 쿠사마(KSM)의 합성어인 도트사마로 청구된 Talisman은 Polkadot과 Kusama “파라버스(paraverse)”의 교차 호환성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하이퍼스피어 벤처스의 파트너 잭 플랫스는 프로젝트 지원 결정에 대해 “탈리스만은 일상적인 암호화폐 사용자들을 위한 파라버스 게이트웨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탈리스만은 KSM 등 파라체인 자산의 스테이킹, 분권형 거래소 스와핑을 위한 카루라 통합, 폴카도트 크라우드론 지원 등의 기능을 갖춘 최초의 도트사마 자산 대시보드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된 탈리스만 로드맵의 다른 핵심 기능에는 NFT 지원, Shiden Dapp 스테이킹 및 서드파티 피아트 온라인 램프가 포함된다.
이번 발표에서는 시드 펀딩이 확보됨에 따라 사용자들이 도트사마파라버스 생태계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보다 필수적인 기능을 추가하면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한편, 탈리스만의 출시는 현재 진행 중인 쿠사마 파라체인 경매로 도트사마 생태계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나오고 있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바와 같이, 1차 파라체인 경매는 지난 6월에 완료되었으며 현재 2차 경매가 진행 중이다.